소비일기 : 냥냥빔, 가을이 왔네

다꾸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귀여운 것을 좋아합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남들이 오밀조밀하게 꾸며둔 것을 보며, 따라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다 이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결제를 하곤 합니다. 그런 물건들이 엄청 많아 반성중이에요.

택배상자는 받는 것만으로도 힐링인데, 포장마저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탬프도 멋스럽네요. 포장이 아쉬워 조심히 개봉해야 합니다. 잘 살려서 다시 쓰고 싶거든요.

여러개를 주문했더니 종류를 나눠서 포장해주셨어요.
스탬프가 다른게 찍혀있어서 이것도 잘 보관중입니다.

연말에 선물할 일이 있어, 봉투도 같이 주문했어요.
소중한 그녀들에게 전달할거라, 봉투도 포장도 예쁘게 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려고 해요.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된, 냥냥빔인데 너무 매력적이에요. 벌써 홀리듯 구매한게 4번째에요.
작가님(?!)이라고 해야할까요? 제작자분의 정성도 감성도 너무 좋습니다.

요건, 이번 시즌에 나온 키스컷 마테에요.
아마도, 제일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들어서 일반 마테보다는 키스컷이나 떼어쓰는 마테가 좋더라구요.

산 제품들과 샘플로 보내주신 것들이 섞여서 엄청 풍성해보이죠? 가을가을 낭낭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번엔 패드 종류를 좀 사보았는데, 선물포장이나 간단한 메세지 전달할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성돋게, 혹은 한마디 툭 던지고 싶을 때 너무 유용할 것 같아요


소소하게 사서, 방안가득 귀여운 물건들로 채우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사봐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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