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다운) 윤하를 알게된건 블리치가 아니라 인간극장에서였다. 누군지 잘 모르는 16세 소녀가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치며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로 노래를 하던 모습이었다. 그리고 저 노래를 들었지.. 어떤 가사인지, 무슨 내용과 관련이 있는지 상관없이.. 노래안에 그 소녀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는 것만은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그래서 좋아진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