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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으로

심플한 태그, 책갈피 만들기

레오- 2008. 8. 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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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에 구우씨의 조카가 생일입니다.

생일 기념으로 책을 샀거든요..

구우씨는 어린이책을 참 좋아해요.

얼마전까지는 학습지와 도서로 유명한 W회사에서 근무했었거든요.

도서대여 전문ㅋㅋㅋ 다 나왔나?ㅋㅋㅋ

여튼, 거기서 아이들의 책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요.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들이 너무 많다는 걸 알았답니다.

나이별, 학년별로 정말정말 좋은 책들 투성이에요!!


여튼..잡설이 길었네요...


만든거에 대해서 얘기할께요..




- 바로 요 녀석입니다.

포장에도 좋고요. 책갈피로도 사용 가능하답니다.

사랑하는 조카의 생일이라서 Happy Birthday To You 라고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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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씨체가 참 맘에 들어요..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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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포토샵을 잘 다루지 못해서요..

역시 구우씨는 엑셀이 편합니다ㅠㅠ

나중엔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엑셀파일이 있으니 글씨는 수정해서 쓰면 되고요.

글씨체는 우체국L 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우씨 왕창 좋아하는 글씨체에요..

몇장을 복사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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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g 크래프트지를 사용해서 출력했고요.

이렇게 보니 참 쌩뚱 맞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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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로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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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이 있는게 좋으시면 선을 살려서 살라주시면 되고요.

구우씨는 선이 없는게 좋아서 살짝 라인 안쪽에서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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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르셨으면 펀치로 뚫어주세요.

보통은 1공펀치를 많이 사용하실테니 원하시는 부분에 떡하니 뚫어주시면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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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뚫어졌습니다.

살짝 아래쪽으로 뚫어주시는게 좋아요..

원래는 좀 아래쪽에 뚫어야 스티커를 붙여도 괜찮은데...

조카꺼는 다 만들고 다시 만들면서 사진찍느라 저걸 신경을 못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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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녀석을 붙여줘야지 펀치를 뚫어놓은 부분이 찢어지질 않는답니다.

고등학교 시절 프린트물이 많아서 유용하게 썼던 녀석이에요ㅋㅋ

이 녀석이 없으면 종이가 너덜너덜해져서 찢어지거든요.

여튼 하얀색도 있고, 크라프트색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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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떼서 구멍에 잘 맞춰서 붙여주세요.

펀치사이즈와 같답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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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스티커 붙여준 모습ㅋㅋ

저기 위로 스티커 삐져나간거 보이시죠?

저걸 생각하셔서 살짝 아래쪽에 뚫어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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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잡동사니 상자에 노끈이 있는게 보였어요.

이거는 약간 짚(?)같은 거거든요.. 종이노끈이 아니랍니다.

이 녀석을 발견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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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살짝 묶어주었드랬죠.

별거 아닌거 같지만 구우씨 생각엔 초큼 예쁜 것 같아요ㅋㅋㅋ

완전 자화자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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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녀석이에요.

요렇게 쓰셔도 되고요.

책갈피로 만드실때는 크라프트지를 240g 이상으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선물할때, 간단히 메세지 적어서 달아놓으면 심플하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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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포장하면서 달랑달랑 다는 것도 좋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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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포장 사진이에요.

이렇게 보니 좀 허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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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본 중간에 달아서 보기 좋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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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클로즈업 사진...





심플하고, 만들기도 쉬워요.

재료도 별로 안 들어가고요..

굳이 크라프트지가 아니라도 상관없을 듯 하지만요..^^

이상 구우씨 허접한 태그 만들기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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